Sync & corrections by Blue-Bird™
자 막 번 역 : SkyHero
"로스앤젤레스, 1978년"
내 이름은 카슨 필립스
사립 탐정이다
난 술과 담배
가끔은 좀 많이 하지만
이런 말이 있잖은가
모든 건 적당한
이자들을
지난 번에 불청객이 집을
내 고양이 레이먼드가
고양이를 들고 있잖아
- 뭐?
망할!
빌어먹을!
난 LA에서 20년 간
누가 여길 천사의 도시라고
틀림없이 유머 감각이
현란하고 화려한
다른 도시와 다를 바 없다
하지만 사막지대의 무더운
상상할 수 없는 일이
사람들은 초조해지고
신경이 곤두서며 파티가
그런 것이 오락 산업이겠지
내 일은 바람난 배우자나
실종자들처럼 대부분이
하지만 가끔은
전에 한 번도 보지 못한
고양이를 데려왔네요
누가 쫓아와서
레이몬드를 데려오잖아요
제발 간섭 좀 안 하면
며칠만 봐 줘
알았어요, 카슨
알았어
필립스 씨?
놀라신 모양이군요
더 나이 드신 분인줄
지금 유니폼을
내 과거를 아시는군요
전 갤버스톤에서 자랐어요
동부 텍사스 억양이
전에는 대단하셨더군요
아첨에...
안 넘어갈 사람 아무도 없죠
뭐든지 얘기해 보세요
필립스 씨
갤버스톤 외곽의
'플레젠트 메도우'요
알고 있습니다
몇 년 전, 이모가
그 이후로
전화를 해서 자주
지금은 전화를 하면
우편으로 편지만
타지의 일은
그쪽 사람은
믿을 수가 없거든요
날 어떻게 믿을 수 있죠?
카슨
몇 주 동안 바람 쐬고
우린 지금 갤버스톤
도박을 좋아한다
절제가 필요하다고
처리할 수도 있었지만...
엉망으로 만드는 바람에
아직 회복이 안 된 상태였다
- 당신이 들어
일을 해왔다
이름 지었는지 모르지만
뛰어났을 것이다
헐리우드의 이면은
산타나 바람이 불어오면
갑자기 현실이 된다
끝난 뒤엔 시체가 나뒹군다
양육비를 안 주는 아버지
틀에 박힌 일이다
사건이 들어온다
이번엔 누가 쫓아왔어요?
숨어야 할 때만
얼마나 예쁠꼬?
참, 손님이 오셨어요
알았어요
입어도 될 것 같아요
앉으세요
약간 들리는군요
뭘 도와드릴까요?
제 이모 바바라 밴 폴이
요양원에 있어요
신경쇠약에 걸렸는데
상태가 안 좋아요
얘기를 하곤 했는데
이리저리 핑계만 대요
몇 통 받았어요
잘 안 맡는 편입니다
쓰고 싶지 않아서 그래요
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